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파나마 페이퍼즈 (문단 편집) == 반응 및 영향 == 유럽에서는 관련 인사와 연관 기업들이 역대급이기 때문에 뜨거운 반향을 일으켰으며 특히 [[아이슬란드]]에서는 총리인 [[시그뮌뒤르 다비드 귄뢰익손]](Sigmundur Davíð Gunnlaugsson)과 그의 아내가 직접적으로 연관되었다고 드러나 큰 충격을 주었다. 해당 총리가 부정부패와 경제사범들의 처벌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행정부의 인물이라 아이슬란드 국민들은 배신감을 느꼈으며 파나마 페이퍼즈 유출 사건 1주일 전 [[더 가디언]] 지에서 요청한 인터뷰에서 이 사건에 대해 기습적으로 질문을 하자 크게 당황한 모습을 보이며 해당 인터뷰 현장을 떠나는 [[http://www.theguardian.com/world/video/2016/apr/03/icelands-prime-minister-walks-out-of-interview-over-tax-haven-question-video|모습을 보였다.]] 횡설수설하다가 세트장을 박차고 나가며 마이크를 벗는 모습이 압권이다. 아이슬란드에서는 이미 의회에서는 총리를 다시 뽑자는 의견도 격하게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었다. 2016년 4월 4일 인터뷰에서 권뢰익손 총리가 '사퇴하지 않겠다'라는 강짜를 부려서 [[http://icelandmonitor.mbl.is/news/politics_and_society/2016/04/04/iceland_pm_i_will_not_resign/|논란을 일으키고 있다]]. 해괴하게도 해당 혐의에 대한 발언은 없이 [[더 가디언]]지 인터뷰에서 추태를 보인 것에 대해서만 사과를 했다. 하지만 대규모 시위가 열릴 정도로 반발이 거세지자 결국 사임했다. [[중국]]은 최고 지도자 [[시진핑]]의 친인척이 연루되어 있는 만큼 이미 [[http://www.bbc.com/news/world-asia-china-35957235|언론 통제]] 절차에 들어갔다. 온라인에서 파나마 페이퍼즈 스캔들 관련한 자료 접속을 차단한 것이다. 그러나 이미 [[VPN]]이 널리 보급되어 있고 중국 시민들이 해당 비리를 [[시진핑]]과 연관 지을 수 없을 만큼 어리숙하지도 않기 때문에 얼마나 효과를 볼 것인지는 미지수이다. [[시진핑]]은 집권 초기 경제 성장의 부작용인 정·제계의 부패 척결을 모토로 삼아 수많은 정적들을 [[숙청]]한 이력이 있는데 그의 친인척들의 탈세 이력이 계속해서 들춰지면서 그에게 도덕적인 결점을 계속해서 선사했다. 그리고 시진핑 뿐만 아니라 최소 8명의 전·현직 지도부의 친족이 포함되었다고 한다. 그 중엔 [[마오쩌둥]], [[후야오방]]까지 있어 [[중국 공산당]]의 근간이 흔들릴 정도이다. 또한 서열 5위인 류윈산 공산당 상무위원의 며느리, 서열 7위인 장 가오리 부총리의 사위가 파나마 페이퍼스에 연루되었다. [[러시아]]에서는 [[블라디미르 푸틴]]의 절친이자 장녀의 대부이기도 한 세르게이 롤두긴(Sergei Roldugin)의 명의로 거액의 돈을 탈세한 것으로 밝혀진 것에 대해 예상된 반응을 보였다. 러시아 정부는 해당 문건이 반대 세력이 음해하기 위해 조작한 자료이며 전직 [[미국 중앙 정보국|CIA]] 출신 요원이 자료 해석에 관여했다고 주장하며 정치 공세로 치부했다. [[https://www.yahoo.com/news/putin-russia-main-target-panama-papers-leaks-kremlin-110340269.html|보도 자료]]. 그러나 모색 폰세카를 통해 빼돌린 돈이 대출의 명목으로 러시아 은행으로 넘어가 푸틴의 딸이 결혼식을 올린 리조트로 흘러 들어가는 등 전형적인 [[돈세탁]]의 형태를 띄고 있어 눈 가리고 아웅하는 수준 밖에 안되는 발언이다. [[미국]]은 [[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]]를 앞두고 [[힐러리 클린턴]]과 [[버니 샌더스]][* 샌더스는 5년 전에 이러한 사태가 일어날 것을 우려하며 미국-파나마 무역촉진협정에 반대하는 연설을 했다.[[http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hm&sid1=104&oid=032&aid=0002689487|#]]] 그리고 [[도널드 트럼프]]의 행보에 주목했기에 반응이 미미하다. 이상하게도 해당 문건에 현재까지 미국인들의 이름이 공개가 되고 있지 않아 트위터를 중심으로 음모론도 퍼졌으나 아직 기업 목록은 공개되고 있지 않고 또한 해당 로펌의 주요 고객의 제2세계 및 제3세계의 정치인과 독재자들이 주류를 이루기 때문에 미국인 고객이 없을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.[* 미국 내에서 이미 충분한 조세회피가 가능하기 때문이라는 의견도 있다. [[http://www.theguardian.com/us-news/2016/apr/06/panama-papers-us-tax-havens-delaware|http://www.theguardian.com.us-news/2016/apr/06/panama-papers-us-tax-heavens-delaware]]] --애초에 [[국세청(미국)|IRS]] 때문에 해외 은행들에서는 미국인 개인고객을 잘 안 받는다-- 그러나 유럽 언론 매체에 따르면 명단에서 미국 시민이 최소 198건 이상 검색 되었다니 단지 파나마 페이퍼 프로젝트 측에서 정보 공개를 단계적으로 진행하려는 것으로 보인다. [[레딧]]과 [[트위터]] 등지에서는 [[CNN]] 등 주요 언론 매체가 침묵하는 것에 대해 질타하며 근황들을 열심히 공유하고 있으나 외국의 사례를 빌어 규모와 관련인들의 권력이 너무 거대하기에 제대로 된 처벌은 기대하기 힘들지 않을까 하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. 실제로 2008년 [[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]]의 관련자들도 솜방망이 처벌을 받고 기업들은 구제금융을 받는 등 미국인들이 사법당국에 갖는 신뢰도가 경제사범 한정해서 많이 추락한 상태라 당연한 반응으로 보인다. 2016년 4월 6일 [[힐러리 클린턴]]의 선거운동본부 고위 관계자인 존 포데스타(John Podesta)가 [[블라디미르 푸틴|푸틴]]의 탈세 행위와 연관된 정황이 있다고 보도되었다. 존 포데스타는 포데스타 그룹이라는 로비스트 펌을 세운 인물이며 힐러리 클린턴 선거운동의 중추인 인물이다. 파나마 페이퍼즈 프로젝트를 이끌어 갔던 저널리스트 그룹 "The Organized Crime and Corruption Reporting Project"에 따르면 이 펌의 경제적 움직임이 세르게이 롤두긴이 푸틴의 자금을 탈세했던 움직임과 스베르방크(Сбербанк)[* 러시아 최대의 국영 상업은행]라는 러시아 은행을 하나 끼고 맞닿아 있다고 전했다. [[http://www.washingtonexaminer.com/clinton-campaign-chief-linked-to-russian-bank-listed-in-panama-papers/article/2587741|보도 자료]] 이에 미국 주요 언론매체는 큰 반응을 보이고 있지는 않으나 SNS로 해당 보도가 빠르게 퍼졌다. [[버니 샌더스]]의 [[위스콘신]] 주 프라이머리 승리와 맞물려 [[뉴욕]] 민주당 프라이머리에 어떤 영향을 끼칠 지 관심을 받고 있다. 2016년 5월 기준으로는 프라이머리에서 힐러리 지지층들에게 미친 영향은 미비한 편이고 힐러리의 개인 이메일 계정으로 연방 기밀이 유출된 것에 비하면 큰 이슈가 되고 있지 않다. 미국 기준 2016년 5월 14일 [[http://www.globalresearch.ca/donald-trump-named-in-latest-panama-papers-leak-linked-to-32-offshore-companies/5524856|도널드 트럼프]]의 이름이 문건에 포함된 32개의 기업과 연관되어 있다고 보도되었다. 한국은 초기에는 국회의원 공천 사태 때문에 큰 반향을 못 얻다 [[뉴스타파]] 등 매체를 통해 한국인 조세 회피자들 명단이 속속 공개되었다. [[뉴스타파]]에 따르면 이번 유출 자료 가운데 'korea'로 검색된 파일은 모두 15,000여 건이었으며, 이 가운데 한국 주소를 기재한 한국 이름 195명이 확인됐다고 한다. 가뜩이나 2014년 기준 한국 기업들의 조세 회피가 세계 3위권이었던 와중에 정치, 경제, 문화, 교육 등 여러 분야의 인사들의 신상이 퍼지면서 5월 경 공개가 예고된 기업 명단 공개에서도 암울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보였다. [[영국]] 은행가 나이젤 코위 (Nigel Cowie)가 [[북한]]에 [[핵무기]] 개발 프로그램 및 무기 거래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비자금을 조성해 전달했다는 정황이 포착되었다. [[http://www.msn.com/en-us/news/world/panama-papers-british-banker-funded-north-korean-arms/ar-BBrqvVf|보도자료]] 코위는 북한에 지난 20년 간 거주했으며 북한의 첫 외국인 대상 은행인 대동신용은행(Daedong Credit Bank)의 설립과 운영에 큰 영향력을 끼친 인물이다. [[아르헨티나]]에서는 [[마우리시오 마크리]] [[대통령]]과 자국의 축구스타 [[리오넬 메시]]가 동시에 명단에 올랐다. [[FIFA]]에 관련되어 있는 사람들이 상당수이다. 축구스타 [[리오넬 메시]]를 비롯해 전 UEFA 회장이자 전설적인 선수였던 [[미셸 플라티니]], FIFA의 새 회장으로 선출된 [[지아니 인판티노]] 등등이 명단에 올랐다. 일본 네티즌들은 [[미쓰비시 그룹|미츠비시]], [[JAL]] 등의 대기업들이 명단에 오른 것은 그렇지만 '''[[반다이]]'''가 명단에 들어있는 것에 대해서는 놀라워했다. 여배우 [[엠마 왓슨]]도 해당 문건에 이름을 올렸다. [[http://www.mirror.co.uk/news/uk-news/emma-watson-named-panama-papers-7939718|보도 자료]] 왓슨 측은 사생활 보호를 이유로 들었다. 런던의 자택 구매에 사용되었다고 영국 정론지들이 보도하였으며 영미권 포럼에서는 왓슨을 옹호하는 사람들과 비난하는 사람들의 설전이 자주 벌어졌다. 다만 절세/탈세 의혹은 본인도 부인하였으며 그런 정황도 없기에 스캔들이 오래 지속되지는 않았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